"금리인상…손보주가 생보주보다 매력적"-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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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9일 보험업종에 대해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주가 생명보험주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서보익 애널리스트는 "오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고 있고 이를 반영해 시중금리는 이미 상승세를 탔다"며 "금리상승 시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효과가 손해보험주가 더 크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아직은 손해보험주가 더욱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금리 상승은 이자부자산의 운용이익률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어 손해·생명보험주에 공통된 호재지만, 손해보험주의 운용자산 증가율이 평균 20.4%로 생명보험주 평균(10.7%)보다 높아 이자수익증가가 더 크게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금리 상승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보험사 투자영업이익률의 상승 전환 시기도 앞당겨졌다"며 "자동차 손해율의 개선도 긍정적이어서 손해보험주인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서보익 애널리스트는 "오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고 있고 이를 반영해 시중금리는 이미 상승세를 탔다"며 "금리상승 시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효과가 손해보험주가 더 크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아직은 손해보험주가 더욱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금리 상승은 이자부자산의 운용이익률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어 손해·생명보험주에 공통된 호재지만, 손해보험주의 운용자산 증가율이 평균 20.4%로 생명보험주 평균(10.7%)보다 높아 이자수익증가가 더 크게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금리 상승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보험사 투자영업이익률의 상승 전환 시기도 앞당겨졌다"며 "자동차 손해율의 개선도 긍정적이어서 손해보험주인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