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은 9일부터 18일까지 '2011년도 스포츠산업 융자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단은 올해 사업자금으로 74억9100만원을 확정했으며 연 4% 고정금리에 분야별로 1~4년의 거치 기간 이후 원금을 회수한다.

신청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우수체육용구생산업체,체육시설의 설치 ·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체육시설의 신규 설치자 또는 개 · 보수 희망업체,회사 설립 후 1년이 넘은 국내 스포츠서비스업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1989년 설립 이래 총 3조원가량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해 왔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