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3.08 13:49
수정2011.03.08 13:49
지난달 전세가격 상승으로 전세자금보증 공급이 큰 폭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전세자금 대출 보증액은 5천983억원으로 전월보다 29%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4% 급증했다.
월간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는 지난 1월 9천764명에서 2월 1만3천505명으로 38% 늘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전세가격 상승과 봄철 이사 수요 증가로 보증 공급이 증가했다"며 "봄철 이사 성수기인 4월까지는 보증 공급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