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창산업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55.9% 증가한 2741억원, 영업이익은 341.8% 증가한 108억77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09억9000만원으로 292.4% 늘었다. 회사 측은 "AUTO T/M의 용접SUB부품(특히, 북미6속)의 납품이 시작되면서 매출이 대폭 증가했으며, 용접관련 설비투자 등으로 인한 감가상각비 등은 증가했으나, 용접SUB부품 판매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창산업은 이날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75원의 현금배당도 결정,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2%, 배당금총액은 12억8325만원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