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오빠'라고 불리면 진짜 '빅토리아의 남자' 된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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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의 닉쿤이 빅토리아에게 '오빠'라 불러도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한 살 어린 연하 남편 닉쿤이 'MBC 가요대제전' 무대를 연습하던 도중, 빅토리아에게 '오빠'라 불러도 좋다며 깜짝 제안을 했다.
그 동안 닉쿤과 빅토리아는 두 사람의 애칭으로 "닉쿤 씨", "빅토리아 씨"라고 서로를 불러왔다.
닉쿤이 이 같은 제안을 하게 된 배경은 빅토리아의 인터뷰 방송을 본 후라고 밝혔다.
빅토리아는 인터뷰에서 "여동생들에게 자상한 '오빠'인 닉쿤을 보며 '오빠'라 부르고 싶지만 닉쿤이 싫어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닉쿤은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도 아내 빅토리아가 '오빠'라 부르는 게 좋다고 밝혔다. 닉쿤은 "'오빠'라고 불리면 진짜 '빅토리아의 남자'가 된 것 같다"고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닉쿤의 '오빠'라 부르라는 제안에 빅토리아가 선뜻 '오빠'라고 불렀을지는 오는 5일 오후 5시 10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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