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Kidzania)'에 '오뚜기 라면공장(Ramen Factory)'을 오픈했다.

어린이들은 '오뚜기 라면공장(Ramen Factory)'에서 생산직원 유니폼을 입고 손 세척에 대한 교육에서부터 라면의 원료와 제조공정, 반죽, 포장, 면/스프 투입 등 라면의 주요 공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로 만든 스쿨존 제품 ‘오뚜기 미니컵‘을 디자인하는 체험도 있다.

체험 후에는 직접 디자인한 ‘오뚜기 미니컵’과 라면 마스터 자격증을 제공, 어린이들에게 단순 체험이 아닌 자부심과 꿈을 심어줄 예정이다.

'오뚜기 라면공장(Ramen Factory)'은 1일 총 20회(회당 6명/25분) 운영되며, 연간 약 4만 5천명의 어린이들이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오뚜기는 오픈을 기념하여 오픈당일 키자니아 중앙광장에서 방문고객에게 미니컵을 무료로 증정하며, 오는 4월 5일까지 네이버 '오뚜기 라면 팩토리' 커뮤니티를 통해 체험후기와 사진, 축하메시지를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80명을 선정,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과 ‘콕콕콕 미니컵 라면‘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라면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 (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