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바이오 의약품 개발 최대 강자"-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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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일 LG생명과학에 대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의 최대 강자"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7만1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김나연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올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비롯해 LG그룹의 헬스케어 신사업 주체로, 다방면에서 관련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바이오회사로서 재평가가 필요할뿐 아니라 시장 대비 높은 프리미엄도 당연하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LG생명과학은 올해 9%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1%와 54.5% 늘어난 3720억원과 309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유트로핀, 불임치료제, 부스틴 등 주요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또 백신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신규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 회사의 경우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분야의 국내 최강자로서 WHO의 백신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게다가 국내 최고의 신약개발 경험과 바이오 연구개발 연구인력 및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오의약품의 수출 비중은 매출액의 45% 가량이며, 고부가가치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고마진의 혼합백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나연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올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비롯해 LG그룹의 헬스케어 신사업 주체로, 다방면에서 관련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바이오회사로서 재평가가 필요할뿐 아니라 시장 대비 높은 프리미엄도 당연하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LG생명과학은 올해 9%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1%와 54.5% 늘어난 3720억원과 309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유트로핀, 불임치료제, 부스틴 등 주요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또 백신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신규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 회사의 경우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분야의 국내 최강자로서 WHO의 백신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게다가 국내 최고의 신약개발 경험과 바이오 연구개발 연구인력 및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오의약품의 수출 비중은 매출액의 45% 가량이며, 고부가가치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고마진의 혼합백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