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2일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500여명의 영업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 신약 ‘카나브’ 발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레이져쇼를 시작으로 ‘카나브’의 개발경과,발매선언,임직원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또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영업경쟁력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이날 현장에서 영업직원 전원에게 아이패드(i-pad)를 전달했다.

김광호 보령제약 대표은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가 기본이 된 마케팅을 실행한다면 카나브가 국내 고혈압 시장의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강조했다.
카나브는 영국 미국 스위스에서 전임상 및 1상임상을 수행했으며,국내에서 전국 24개 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2,3상을 마치고 지난해 9월 신약으로 공식허가를 받았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