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작년 영업익 2배 증가…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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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업체인 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가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유니테스트는 2일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4% 증가한 2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12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도 52억원 손실에서 47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유니테스트는 국내 상장업체로는 유일한 반도체 메모리 모듈테스터 및 메모리 컴포넌트 개발·생산 업체로, 후공정에 핵심 검사장비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해외 고객사로 DDR3용 모듈테스터 판매 증가와 신규 장비 양산화로 인해 큰 폭의 실적 향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에는 신규장비인 고속의 번인장비 UNI930을 출시하는 등 장비다변화에도 성공하며 하반기 실적향상에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유니테스트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뿐만이 아니라 국내 반도체 장비의 매출신장과 함께 모바일용 D램 검사장비 등 국내 고객사의 검사장비 투자가 예상된다"며 "신규 장비에 역량을 집중시켜 지난해 보다 실적향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
유니테스트는 2일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4% 증가한 2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12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도 52억원 손실에서 47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유니테스트는 국내 상장업체로는 유일한 반도체 메모리 모듈테스터 및 메모리 컴포넌트 개발·생산 업체로, 후공정에 핵심 검사장비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해외 고객사로 DDR3용 모듈테스터 판매 증가와 신규 장비 양산화로 인해 큰 폭의 실적 향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에는 신규장비인 고속의 번인장비 UNI930을 출시하는 등 장비다변화에도 성공하며 하반기 실적향상에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유니테스트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뿐만이 아니라 국내 반도체 장비의 매출신장과 함께 모바일용 D램 검사장비 등 국내 고객사의 검사장비 투자가 예상된다"며 "신규 장비에 역량을 집중시켜 지난해 보다 실적향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