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성아파트 앞 구로1동과 구로동 쪽 경인로를 잇는 길이 311m, 폭 10~20m의 도로가 개통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경인선 철도 아래를 지나는 길이 42m, 폭 8m의 지하차도를 개통해 이번 공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로1동 지역은 경인선 철도로 가로막혀 있어 주민들이 경인로로 이동하려면 서부간선도로로 우회해야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도로가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일대 교통 체증을 크게 줄이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