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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전망]중순까지 기간 조정 지속…위축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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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증권은 28일 3월 시장은 추가 가격 조정보다 기간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밴드로는 1920~2070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배성영 연구원은 "3월 시장의 흐름은 이미 악재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간 조정이 나타날 것"이라며 "3월 시장의 핵심은 증시 변수가 국내 기업의 펀더멘털 훼손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문제로 귀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일정 부분 기업 이익의 훼손이 불가피하겠지만 지난 리먼 사태와 유럽 재정 위기 등 불리한 매크로 환경에서의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이익 안정성이 여러 차례 확인됐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직까지 기업 이익 전망치의 완만한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절대적인 이익 규모도 4분기를 저점으로 반전할 전망은 유효하다는 점에서 지나친 위축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3월 중순 정도까지는 기간 조정 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악재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며 악재의 완화 시그널이 확인된다면 결국 시장의 흐름은 펀던멘털 개선 기대를 반영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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