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사장 김용철)가 지난 25일 중국 광동성 심천시에 영업지사와 플래그십스토어를 개설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심천의 플래그십스토어는 중국 현지인들에게 정관장 브랜드를 알리는 마케팅 홍보 창구로 활용되며 남부지역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한국인삼공사는 올해 중국 전역에 5개 지사 체제를 구축하고 5년 안에 직영점 100여개를 개설해 오는 2015년까지 중국시장에서 5억달러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또 대형백화점과 공항 면세점, 온라인, TV홈쇼핑 등으로 판매 루트도 다양화할 방침입니다. 한국인삼공사는 지난 2009년 10월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지난해 5월에는 정관장 1호점을 개설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