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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C證, 현대차그룹 덕에 신용등급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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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업평가는 HMC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Issuer Credit Rating)을 'A+'로 평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만료된 종전 ICR 등급 'A' 대비 상향 조정된 등급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제시했다.

    이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외형성장, 그룹의 우수한 신인도와 지원가능성,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완충력 제고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2008년 5월 이후 HMC투자증권은 그룹사에 대한 채권 인수·중개와 수익증권·RP(환매조건부채권) 등 금융상품 판매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지속적으로 시현하고 있다고 한국기업평가는 평가했다.

    2009년 신탁업 인가 취득을 통해 퇴직연금 사업에 진출했고, 지난해 현대자동차 퇴직연금을 유치하면서 12월 말 적립금 기준 시장점유율이 4.3%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기반 확대전략의 일환으로 울산, 광주, 전주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지점을 추가하면서 적극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한기평은 "제조업 계열의 금융투자회사로 광범위한 네트워크 및 영업경쟁력을 지닌 은행, 보험 중심의 금융계열 금융투자회사들과 비교해 연계영업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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