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68)이 3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은 2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추가 연임 여부는 내년에 결정된다. 회추위는 외환은행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는 데 김 회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