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원조 베이글녀' 다운 건강미를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여정은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 엘르 스포츠의 2011년 봄/여름 시즌 화보를 촬영,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패션을 선보였다.

평소 활발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로 소문난 조여정이 참여한 이번 엘르 스포츠 화보는 '스타일리쉬 아웃도어'라는 콘셉트로 홍콩에서 촬영됐다.

이날 조여정은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아웃도어 재킷과 탑에 팬츠와 레깅스 등을 매칭시켜 편안하면서도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트레킹, 러닝, 워킹, 바이크 등의 아웃도어 스포츠를 통해 다져진 탄력 있는 몸매와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과시하며 페미닌한 감각의 아웃도어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번 촬영 관계자는 "조여정은 장시간 촬영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직접 트레킹, 러닝, 워킹, 바이크 라이딩을 선보였다"며 "실제로 오랜 기간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겨온 그녀는 화보를 위해 조작된 포즈가 아닌 리얼한 모습으로 촬영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밝혔다.

엘르 스포츠는 기존의 무겁고 남성적인 아웃도어 스타일과 달리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칼라와 심플한 디테일,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스타일리쉬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이 편안함과 동시에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트레킹, 러닝, 워킹, 바이크 등 스타일리쉬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조여정의 스토리는 2월 중순부터 패션 매거진과 홈페이지(www.elle-shop.co.kr/sports)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