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업지 구조조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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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보상 전 사업지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LH와 충청남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LH는 천안시 성환읍 매주리 일대에 추진하던 '천안매주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구역지정 해제를 고시 했습니다.
LH가 추진하던 사업이 공식적으로 철회된 것은 지난 18일 충남 서산 석림2택지개발예정지구의 지구지정 해제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LH는 현재 전체 400여개의 사업지구 중 보상에 착수하지 않은 138곳에 대해 사업 철회, 장기보류, 규모축소, 시기 조정, 사업방식 변경 등의 방식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천안매주 도시개발구역은 LH가 총 26만4천㎡ 규모로 개발을 추진해왔으나 사업성 등을 이유로 장기간 실시계획 승인을 미뤄왔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