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백화점株 중심 매수전략 유효"-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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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유통업종에 대해 호실적과 여행수요 성장 둔화를 고려하면 백화점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고려할 만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과 함께 유통업 전반에서 예상을 초과하는 실적 호조가 감지됐고, 해외 여행수요 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대체재 관계인 백화점 소비를 강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주가 조정 폭이 컸던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권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출국자수는 10% 전후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지난해 성장률 31.5% 대비 크게 하락한 수치고, 이는 백화점의 소비 확대를 이끌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1∼2월 유통업체 실적은 전년 동기 높은 기저로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이를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주가는 작년 11월 이후 부진했다"며 "백화점의 고성장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며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를 권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과 함께 유통업 전반에서 예상을 초과하는 실적 호조가 감지됐고, 해외 여행수요 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대체재 관계인 백화점 소비를 강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주가 조정 폭이 컸던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권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출국자수는 10% 전후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지난해 성장률 31.5% 대비 크게 하락한 수치고, 이는 백화점의 소비 확대를 이끌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1∼2월 유통업체 실적은 전년 동기 높은 기저로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이를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주가는 작년 11월 이후 부진했다"며 "백화점의 고성장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며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를 권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