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찰재 전문기업 새론오토모티브(대표 서인석)가 지난해 자동차 시장 업황 호조에 힘입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새론오토모티브는 2010년도 국내본사(SAC) 매출액 1,023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1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15.1%, 영업이익은 13.3%, 당기순이익은 22.4% 증가한 수치입니다. 회사 측은 또 중국법인(SABC)은 지난해 매출액 527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35.6%, 영업이익82.8%, 당기순이익 51.7%로 증가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새론오토모티브는의 국내본사와 중국법인의 총 매출액은 1,550억원, 영업이익 132억원, 당기순이익 112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새론오토모티브 서인석 대표는“지난해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국내외 완성차 생산증가로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매출액과 지분법 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올해는 IFRS적용으로 국내본사와 중국법인의 연결제무재표로 작성 공시됨에 따라 실적증가와 재무구조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새론오토모티브는 보통주 1주당 190원의 현금배당 결정을 함께 공시했습니다. 액면배당률은 전년대비 6% 증가한 38% 이며 시가배당률은 3.5%입니다. 지급은 다음달 정기주주총회 후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