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2분기 LCD패널 업황 본격 회복"-현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21일 올 2분기부터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산업이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패널가격과 출하량이 2월에 바닥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노동절 수요를 대비한 패널 재고축적 수요도 기대되 글로벌 LCD 패널산업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월 현재 글로벌 세트 (PC, TV) 평균재고는 5주를 기록해 적정수준 (6주)을 밑돌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올해 중국 춘절 LCD TV 판매(1월17일~2월6일)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75만대를 기록해(LED TV 판매비중은 48%)해 다음달까지 세트 재고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번 춘절에는 특히 스카이워스, 하이신 등 LGD 주요 거래처들의 판매가 매우 양호해 이르면 3월, 늦어도 4월부터는 5월 노동절 수요를 대비한 패널 재고축적 수요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08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근접, 주가조정을 충분히 받았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패널가격과 출하량이 2월에 바닥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노동절 수요를 대비한 패널 재고축적 수요도 기대되 글로벌 LCD 패널산업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월 현재 글로벌 세트 (PC, TV) 평균재고는 5주를 기록해 적정수준 (6주)을 밑돌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올해 중국 춘절 LCD TV 판매(1월17일~2월6일)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75만대를 기록해(LED TV 판매비중은 48%)해 다음달까지 세트 재고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번 춘절에는 특히 스카이워스, 하이신 등 LGD 주요 거래처들의 판매가 매우 양호해 이르면 3월, 늦어도 4월부터는 5월 노동절 수요를 대비한 패널 재고축적 수요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08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근접, 주가조정을 충분히 받았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