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가 'V'자 회복 기대"-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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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1일 대우건설에 대해 "기업가치와 주가의 V'자 회복이 기대된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9200원으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조주형 연구원은 "최근 동사의 주가는 시장대비 1개월 수익률이 -16.9%포인트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기적인 기업가치 개선의 흐름을 감안할 때 현 주가에서의 매수 접근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우건설의 투자 포인트는 크게 3가지"라며 "단기적으로 기대되는 대한통운 지분(18.98% 감안) 등 장부가격 8000억원대의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비롯해 해외 발전과 토목, 국내외 주택 개발사업 신규수주 증가 등을 통한 실적개선 등이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아파트 매매 시황 개선에 따른 과다한 미분양과 미착공 PF대출관련 기업가치 훼손 부담 급감, 분양 호조로 인한 실적개선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조 연구원은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이 외에도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대우건설 보유 지분(24.7%)의 해외 블록세일이 빠르면 상반기 중에 마무리 될 것으로 관련업계에서 예상하고 있는데 이러한 블록딜이 가시화된다면 중장기적인 회사의 기업가치 상승에 상당수 해외 투자자가 동의했다는 것으로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주형 연구원은 "최근 동사의 주가는 시장대비 1개월 수익률이 -16.9%포인트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기적인 기업가치 개선의 흐름을 감안할 때 현 주가에서의 매수 접근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우건설의 투자 포인트는 크게 3가지"라며 "단기적으로 기대되는 대한통운 지분(18.98% 감안) 등 장부가격 8000억원대의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비롯해 해외 발전과 토목, 국내외 주택 개발사업 신규수주 증가 등을 통한 실적개선 등이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아파트 매매 시황 개선에 따른 과다한 미분양과 미착공 PF대출관련 기업가치 훼손 부담 급감, 분양 호조로 인한 실적개선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조 연구원은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이 외에도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대우건설 보유 지분(24.7%)의 해외 블록세일이 빠르면 상반기 중에 마무리 될 것으로 관련업계에서 예상하고 있는데 이러한 블록딜이 가시화된다면 중장기적인 회사의 기업가치 상승에 상당수 해외 투자자가 동의했다는 것으로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