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199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2.24포인트(0.62%) 오른 1989.46을 기록중이다. 뉴욕증시가 주요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며 171억원 '사자'를 외치고 있다. 기관도 나흘만에 순매수로 전환, 5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94억원 매도 우위다.

의약품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은행 업종은 1.02% 이상 올라 상승폭이 가장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73%)가 이틀째 상승하며 96만원을 회복한 것을 비롯,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등은 1~2%대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1개를 비롯한 43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6개 등 206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12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