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와 박나래의 충격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성형하지 마라’의 주제로 진행된 SBS E!TV철퍼덕 하우스 시즌2 '더 퀸'에 출연해 그동안 성형으로 인해 겪었던 일들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전신성형으로 오해를 받았던 심진화와 박나래는 인터넷에서 본인과 연관 검색어로 더 이상 전신성형이 먼저 검색되지 않았으면하는 마음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형으로 자신들이 겪었던 힘들었던 시기를 말하며 다른 이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심진화가 말하는 ‘지방흡입 아무나 하지 마라’

심진화는 지난해 턱 수술과 지방흡입을 한 후 영화‘미녀는 괴로워’처럼 될 줄 알았다며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턱 수술 후 한 달 이상 얼굴에 붕대를 감고 있어야 했으며 지방흡입도 함께 한 상태라 몸에도 붕대를 감고 있어 미이라가 따로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손가락만 살짝 닿아도 몸 전체가 아픈 고통은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추억했다.

심진화는 성형을 했다고 하면 사람들의 기대가 큰데 성형 후 큰 차이가 없어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나래가 말하는 ‘개성 없는 성형은 하지 마라’

박나래는 성형은 개그를 계속 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형 후에 주위의 반응은 더 차가웠다고 밝혔다.

특히 한 선배 개그맨은 박나래에게 “OOO 보다는 예쁘다”고 말해 상처를 줬다는데 그 말을 들은 스튜디오는 아수라장이 됐다.

'더 퀸' MC들은 도대체 그 사람이 누구냐며 당사자보다 더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

과연 누가, 어떤 말을 한 것일까?

두 사람의 성형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17일 밤 12시 SBS E!TV철퍼덕 하우스 시즌2 '더 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