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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재도 악재도 없는 코스피…투자자 '팔짱'에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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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오후 1시5분 현재 전날보다 2.99포인트 오른 2013.51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한 가운데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2020선으로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장을 움직일만한 호재나 악재가 뚜렷하게 없는 데다 기간 조정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자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팔자와 프로그램 매수세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04억원, 145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181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선물 매수 속에 차익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체로는 122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업종이 우세하지만 외국인의 차익실현과 건설업계의 잇따른 워크아웃과 부도설이 맞물린 건설업종은 2% 넘게 하락하고 있고 운수장비, 은행 업종도 약세 흐름이다.

    반면 의약, 전기가스, 기계, 철강금속 업종 등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LG화학, 신한지주 등은 오르고 있고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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