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선택과 집중의 경영전략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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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6일 에스엘에 대해 효율적인 성장전략을 보이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6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임은영 연구원은 "에스엘은 현대/기아차를 포함, GM 및 중국 로컬메이커 등 5개 고객에 집중한
효율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에스엘은 경쟁사 비스테온 재무실적 악화로 인한 GM수주가 확대됐다는 것. 중국 JV를 통한 중국 로컬메이커도 수주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수주실적 기준 현대/기아차 비중은 53%를 기록하는 등 매출처 다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다.
완성차들간의 상품성이 경쟁되면서, 부품사들의 믹스도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 에스엘은 글로벌 수준의 카메라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LDW, BSD 등 운전자 편의장치 신기술을 내재화했다.
신규수주를 위해 글로벌 완성차와 활발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전장기술 및 LED헤드램프는 글로벌 완성차 간 상품성 경쟁으로 인해 하위 차급 도입속도가 빨라지면서 에스엘은 제품믹스 향상이 예상된다고 임 연구원은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임은영 연구원은 "에스엘은 현대/기아차를 포함, GM 및 중국 로컬메이커 등 5개 고객에 집중한
효율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에스엘은 경쟁사 비스테온 재무실적 악화로 인한 GM수주가 확대됐다는 것. 중국 JV를 통한 중국 로컬메이커도 수주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수주실적 기준 현대/기아차 비중은 53%를 기록하는 등 매출처 다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다.
완성차들간의 상품성이 경쟁되면서, 부품사들의 믹스도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 에스엘은 글로벌 수준의 카메라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LDW, BSD 등 운전자 편의장치 신기술을 내재화했다.
신규수주를 위해 글로벌 완성차와 활발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전장기술 및 LED헤드램프는 글로벌 완성차 간 상품성 경쟁으로 인해 하위 차급 도입속도가 빨라지면서 에스엘은 제품믹스 향상이 예상된다고 임 연구원은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