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상승 중이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15일 전날보다 0.28포인트(0.0%) 오른 10725.8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니케이지수는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 심리가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니케이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4월30일이래 처음으로 10700선을 넘었다.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폐회를 지켜보자는 관망세도 강했다. 중국 정부는 이날 1월 CPI 상승율이 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예상치인 5.4%보다 낮은 수준이다.

통신기업인 소프트뱅크는 영국, 중국, 인도의 대기업들과 차세대 데이터 통신 기술을 제휴하겠다고 밝혀 3.44% 뛰었다.

오전 11시36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49% 오른 8728.21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24% 내린 23064.8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5% 상승한 2914.95를 기록하고 있고 한국 코스피지수는 2021.67로 0.35%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