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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 같은 제주 풍경 훔치다…김품창 씨 16일부터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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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귀는 전복 껍데기,제주의 바닷소리가 그립다. '

    2000년부터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김품창 씨(46).그가 전복 껍데기에 제주의 풍경을 수놓은 작품에는 바닷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김씨가 제주생활 10년을 기념하는 전시를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펼친다. 인기화가 이왈종 씨의 제자인 그는 그동안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일상과 동식물을 동화책의 삽화 같은 분위기로 친근하게 그려왔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어울림의 공간-제주 환상'(사진).인간과 다른 생명체,자연이 서로 다독이며 살아가는 '어울림의 세계'를 화면에 되살려낸 작품 100여점이 걸린다.

    출품작들은 제주의 바다와 땅 하늘을 배경으로 고래 문어 해녀 어부 물고기 집 감귤나무가 한데 어울려 연주하는 생명찬가로 가득하다. 제주 특유의 양옥집과 야자수 나무도 바다 깊은 곳의 용궁처럼 초현실적으로 배치됐다. 화면을 찬찬이 살펴보면 제주도를 작게 옮겨놓은 듯한 착각까지 든다.

    그에겐 전복 껍데기도 캔버스가 된다. 제주도에 있는 오름의 숫자 368개에 맞춰 368개의 전복 껍데기에 그린 그림도 함께 만날 수 있다. (02)736-1020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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