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지금이 투자적기 '매수'-동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증권은 10일 한전기술에 대해 영업가치와 해외원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1만원 유지.
한전기술은 4분기 매출액이 1873억원, 영업이익이 5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5.2%, 11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유덕상 연구원은 "한전KPS는 신규원전이 부재한 상태이지만, UAE원전을 통한 실적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예상을 웃도는 안정적인 실적에 주가수준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전KPS는 4분기에 UAE원전 매출이 기존 200억원대에서 460억원으로 대폭 상승했다는 것. 또 가계약 상태였던 APR+ 표준설계에 대한 신규 매출 132억원도 실적 확대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신규원전수주가 부재한 상황이지만, UAE원전 1건으로도 2년 정도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여기에 신울진 1,2호기 및 삼척화력 1,2호기의 사업 본격화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UAE원전의 조기 설계 움직임으로 실적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한전기술의 2011년 실적을 소폭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한전기술은 4분기 매출액이 1873억원, 영업이익이 5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5.2%, 11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유덕상 연구원은 "한전KPS는 신규원전이 부재한 상태이지만, UAE원전을 통한 실적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예상을 웃도는 안정적인 실적에 주가수준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전KPS는 4분기에 UAE원전 매출이 기존 200억원대에서 460억원으로 대폭 상승했다는 것. 또 가계약 상태였던 APR+ 표준설계에 대한 신규 매출 132억원도 실적 확대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신규원전수주가 부재한 상황이지만, UAE원전 1건으로도 2년 정도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여기에 신울진 1,2호기 및 삼척화력 1,2호기의 사업 본격화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UAE원전의 조기 설계 움직임으로 실적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한전기술의 2011년 실적을 소폭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