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펀드 증가세 확인돼야 저평가 탈피-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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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0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펀드 자산관리가 증가할 시점에 저평가 국면을 탈피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은 유지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2011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7배로 최근 주가 하락폭이 컸다"며 "PBR 1.0배 미만에서는 주가 바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코스피 대비 부진한 원인은 랩어카운트의 성장 대비 펀드 총관리자산(AUM)의 추세적 증가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펀드 AUM 증가가 확인될 시기에 저평가 국면을 탈피하며 시장을 웃돌 전망"이라며 "국내 자산관리 시장의 성장성이 유효한 만큼 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의 2010회계연도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601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3분기 주식형펀드 AUM 감소를 코스피 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증가로 만회해 자산관리수수료의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2011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7배로 최근 주가 하락폭이 컸다"며 "PBR 1.0배 미만에서는 주가 바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코스피 대비 부진한 원인은 랩어카운트의 성장 대비 펀드 총관리자산(AUM)의 추세적 증가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펀드 AUM 증가가 확인될 시기에 저평가 국면을 탈피하며 시장을 웃돌 전망"이라며 "국내 자산관리 시장의 성장성이 유효한 만큼 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의 2010회계연도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601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3분기 주식형펀드 AUM 감소를 코스피 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증가로 만회해 자산관리수수료의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