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KCB 사장 선임절차 불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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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선임 다시 시작할 듯
금융감독원이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최근 진행한 사장 선임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고 결론짓고 KCB의 주주인 금융회사들이 논란을 해소할 것을 요구했다. 사실상 재선임 절차를 통해 다른 사람을 뽑으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금감원은 9일 "KCB의 사장 선임 의결에 현직 사장과 부사장이 참여한 것은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KCB와 KCB의 이사인 9개 금융회사에 발송했다. KCB의 주요 주주사들은 21일 주총에서 사장 선임 안건을 부결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금감원은 9일 "KCB의 사장 선임 의결에 현직 사장과 부사장이 참여한 것은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KCB와 KCB의 이사인 9개 금융회사에 발송했다. KCB의 주요 주주사들은 21일 주총에서 사장 선임 안건을 부결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