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PR매도에 2080선 밑돌아…조선↓철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위로도, 아래로도 움직이지 못하고 좁은 박스권 등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오후 1시18분 현재 전날보다 5.38포인트 하락한 2076.36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 훈풍에 힘입어 2090선을 회복한 채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고스란히 반납한 채 2080선을 밑돌고 있다.
옵션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짙은 분위기다. 개인은 29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 71억원 매도 우위다.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 악화되면서 차익 프로그램 순매도는 1500억원을 넘어서고 있고 프로그램 전체로는 231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장비 업종이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 업종은 일본 철강업체의 구조조정 호재에 힘입어 2.51%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소폭 하락하고 있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들은 외국인가 기관의 동반 매도 속 3~6%대 급락세를 기록중이다. 포스코는 3% 이상 오르며 시총상위주 중 가장 탄탄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코스피지수는 8일 오후 1시18분 현재 전날보다 5.38포인트 하락한 2076.36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 훈풍에 힘입어 2090선을 회복한 채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고스란히 반납한 채 2080선을 밑돌고 있다.
옵션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짙은 분위기다. 개인은 29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 71억원 매도 우위다.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 악화되면서 차익 프로그램 순매도는 1500억원을 넘어서고 있고 프로그램 전체로는 231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장비 업종이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 업종은 일본 철강업체의 구조조정 호재에 힘입어 2.51%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소폭 하락하고 있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들은 외국인가 기관의 동반 매도 속 3~6%대 급락세를 기록중이다. 포스코는 3% 이상 오르며 시총상위주 중 가장 탄탄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