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ED가 7일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가로등,자동차용 조명,경관용 조명 등에 쓰일 수 있는 다섯 가지 조명용 LED를 내놨다. 이들 제품은 △가로등과 같은 실외조명용 하이파워 LED △실내조명 및 간판용 미들파워 LED△LED램프용 멀티칩 LED △소형조명을 만들 수 있는 교류(AC) LED △무대조명 및 경관조명용 풀컬러 LED 등이다.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디아지오의 초한정판 고품격 빈티지 희귀 싱글 몰트 위스키 ‘탈리스커 1976’을 비롯한 ‘프리마&울티마’의 네 번째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국내에서는 지난 6월에 처음으로 선보인 프리마&울티마는 디아지오의 마스터 블렌더들이 선정한 희귀 싱글 몰트 위스키로 구성된 한정판 제품이다. 네 번째 에디션은 2022년 첫 출시 이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수집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위스키 애호가와 고액 자산가들을 위해 선보이는 프리마&울티마 시리즈는 그동안 세트로만 구입할 수 있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한국 소비자들이 네 번째 에디션을 개별 보틀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한정 수량으로 제품을 준비했다.이번 시리즈 중 가장 특별한 제품은 탈리스커 1976이다. 46년간 숙성된 고연산 제품이다. 탈리스커 증류소가 설립된 1830년 이후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오랜 숙성 연수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1976년부터 세 개의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들을 모아 유러피언 펀천 캐스크에서 다시 한 번 숙성했다. 대서양의 소금기를 머금은 캐스크에서 오랜 기간 숙성돼 ‘바다가 만든 위스키’의 정수가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탈리스커 1976은 입에 넣는 순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탈리스커를 상징하는 바다의 짠맛과 스모키함, 매콤함으로 이어지는 맛의 여정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는 입안을 시원하게 감싸는 박하와 같은 청량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프리마&울티마는 전 세계 소수의 VIP만을 위해 매년 한정판으로 발매돼 위스키 애호가와 수집가들에게 ‘꿈의 위스키’로도 일컬어진다. 네 번째 시리즈는 탈리스커 197
수처리 전문기업 부강테크는 12일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4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에서 6년 연속 ‘글로벌 최우수그룹’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SDGBI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주요 지수다. 올해 SDGBI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후 위기 환경에서 지속가능성을 입증한 기업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이 성장을 저해한 기업들은 상위권 진입에 실패한 반면, 지속가능성과 생존의 조화를 중시한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부강테크는 지멘스, 월마트, 알파벳, 애플, 삼성전자, CJ제일제당 등과 함께 글로벌 최우수그룹에 선정됐다. UN SDGs 협회는 부강테크의 미래형 하수처리장 모델 ‘코 플로우 캠퍼스(Co-Flow Campus)’를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혁신적 모델'로 평가했다. 깨끗한 물과 위생 보장,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김동우 부강테크 대표는 “코 플로우 캠퍼스는 기후변화와 개발도상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솔루션”이라며 “국제적으로 기술 의무 구매 비율 축소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K-물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