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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완성차 5社, 내수부진 수출로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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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車, 1월 국내 판매 5만5412대
    국내 완성차 5사의 1월 내수 판매량이 12만577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3만6584대와 비교하면 1만7000여대 감소했다. 수출은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2월에 비해 업체별로 3~5%가량 판매 물량이 늘었다.

    현대자동차는 1월 국내 시장 판매량이 5만5412대로 지난해 12월보다 7.8%,지난해 1월보다는 7.3% 감소했다고 1일 발표했다. 쏘나타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1만199대에서 1월 6885대로 줄면서 전체 판매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 해외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25만4388대가 팔리며 체면치레했다. 지난해 12월보다 3.7%,지난해 1월보다 20.3%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 업체들 대부분이 연식 변경 전에 차를 팔기 위해 연말에 마케팅 행사를 집중하는데,이 영향으로 1월 내수시장 판매량이 12월에 못 미친다"고 설명했다.

    기아자동차는 1월 한 달간 국내에서 4만502대,해외에서 17만6741대 등 총 21만724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내수에서는 경차 모닝이 효자노릇을 했다. 지난달 24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 신형 모닝은 판매 1주일 만에 1810대가 팔렸다.

    GM대우자동차는 내수 시장에서 1만6대를 판매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4307대 감소했다. 해외 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12월보다 1515대 많은 5만8350대로 집계됐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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