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李 대통령 신년 방송 좌담회-정치] 개헌논의 안늦어…취임 3주년 개각없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北 바뀌면 남북 정상회담 가능
    與 정동기 사퇴 요구 파문
    10년 야당에 與 역할 착각
    이명박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청와대와의 조율 없이 정동기 전 감사원장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한나라당이) 지난 10년간 야당을 해서 여당이 어떻게 했는지를 착각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개헌 논의에 대해 "17대부터 계속 연구해온 것이 많다"며 "지금 여야가 머리만 맞대고 하면 그렇게 어려울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정치권에서 집권 4년차에 개헌을 추진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놓고 논란이 있는 점에 대해선 "늦지 않고 적절하다. 내년에 얘기하면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는 괜찮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3주년을 즈음해 개각이 있을 것이란 일각의 예측에 대해 "개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야당 대표와) 한번 만나야겠다"고 영수회담을 제의했다. 이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 대통령이 진정성을 갖고 열린 자세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겠다면 못할 이유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 대통령은 대북정책과 관련,북한의 변화를 거듭 촉구하면서 "필요하다면 정상회담도 할 수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되풀이했다. 또 "북한이 우리를 얼마나 많이 죽였느냐.우리는 늘 참아왔다. 도발하고 한참 있다가 대화를 제의하면서 쌀과 비료를 가져오라고 한다"고 비판한 뒤 "나는 도발에는 강력 대응하는 게 오히려 도발을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신영/장진모 기자 nyuso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3250억 쉰들러 소송 '완승'…李 대통령 "국민 혈세 지켰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스위스에 본사를 둔 승강기업체 '쉰들러 홀딩 아게'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정부가 전부 승소한 것을 두고 소송을 담당한 법무부를 격려했다.이 대통령은...

    2. 2

      北탄도미사일 10여발 발사…안보실 "도발 중단 촉구"

      국가안보실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와 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안보실은 14일회의에서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우리...

    3. 3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