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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레이더]설 연휴 앞두고…"저가매수 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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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증시에 변동을 줄 요인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중국의 긴축 우려와 유럽 재정 이슈에 더해 이집트 사태까지 확산되면서 증시 조정의 빌미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증시 전문가들은 이에 따른 외국인 수급 및 투자심리 악화로 시장이 잠시 쉬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설 연휴 이후 상승세를 염두에 두고 이번 조정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는 조언이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집트 사태 확산에 따른 국내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의 훼손보다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른 외국인 매물 출회, 설 연휴를 앞둔 불확실성 회피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일 국내 증시가 숨을 고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누적된 상승 피로감의 표출일 뿐 경기회복이란 큰 그림이 훼손된 것은 아니란 설명이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 PMI(구매자관리지수) 지표는 여전히 양호해 중국 경기 모멘텀(상승 동력)이 살아 있음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며 "이번주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 역시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기술적 조정 후 반등에 나설 수 있는 밑그림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설 연휴 이후 결국 펀더멘털이 반영될 것을 감안해 이번 조정을 새로운 매수 기회로 삼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곽 연구원은 "중장기 상승추세에 초점을 두는 투자자라면 저가 매수 관점에서 기존 주도주인 화학, IT(정보기술)업종과 가격 매력이 단기간에 높아진 자동차 대표주에 대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설 연휴 불확실성을 회피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저가 재매수를 위한 부분 현금화 정도는 가능해 보인다는 진단이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일까지 상승 추세가 크게 흔들리지 않았던 반도체와 정유, 조선주 등 핵심 주도주들에 대한 압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은 타당한 선택일 것"이라며 "주요국 투자 확대 기대감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와 그린 관련 테마주들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는 것도 좋다"고 권고했다.

    한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을 고려할 때 향후 자동차 관련주의 성장성도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현대모비스 등 전일 이동평균선을 밑돈 자동차 부품주들의 경우는 이동평균선에서의 지지력 형성여부에 우선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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