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집트·日 연타 맞은 자동차株…사도 되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1일 자동차 관련주의 수급 불안이 포착된다며 이동평균선에서의 지지력 여부 점검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한범호 연구원은 "기존의 핵심주도군이었던 자동차 관련주들에 대해서 보다 예민한 대응이 필요해졌다"며 "이들 종목군의 경우 지난주 주요 완성차 업체의 실적발표를 전후해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고 수급구도에서의 균열 조짐도 포착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8일 4.08% 급락한 데 이어 전날보다 4.79% 하락했다.현대모비스는 이틀 연속 6%대 급락세를 기록했고 기아차 역시 사흘 내리 하락하며 8% 넘게 빠졌다.

    전체적인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을 고려할 때 자동차 관련주의 성장성은 유지될 수 있다고 전제했다.
    다만 엔화와의 교역환율이 다소 부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부분이나 아프리카 지역으로의 수출 타격 우려감 등도 점검이 필요하다고 한 연구원은 진단했다.

    자동차 관련주에 대한 매매전략으로는 연말 랠리를 주도한 이후 가격 조정을 보이고 있는 대형 은행주의 기술적 사례를 참고하라고 권했다.

    신한지주와 KB금융 등은 60일 이동평균선에서의 지지력을 토대로 반등을 모색한 반면 우리금융이나 기업은행의 경우 6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면서 회복 과정에 진통이 느껴진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등 전날 이동평균선을 밑돈 자동차 부품주들의 경우는 이동평균선에서의 지지력 형성 여부에 우선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ADVERTISEMENT

    1. 1

      "드디어 우리도 오르나"…들썩이는 주가에 개미 '환호' [종목+]

      케이팝 대표 행사인 '드림콘서트 2026'이 중국 거대 방송사 중 하나인 후난위성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엔터주가 들썩이고 있다. 케이팝 공연에 중국 사업자들의 참여가 본격화한 만큼...

    2. 2

      엔켐, CATL 뚫었다…1.5조원 계약 소식에 애프터마켓서 '급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엔켐이 글로벌 배터리 제조 1위기업인 중국 CATL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3일 장마감 후 밝혔다. 엔켐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후 6시40분 넥스트레...

    3. 3

      한투證 IMA 상품, 1兆 넘게 완판… 온라인 판매 조기 마감

      한국투자증권이 선보인 국내 최초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이 출시 4일 만에 1조원 넘게 판매되면서 모집을 완료했다.이번 '한국투자 IMA S1' 상품은 지난 18일 판매를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