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공무원 채용 후보자 국비장학규정이 사실상 폐지됩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 채용 부조리를 개선해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방안으로 이러한 내용의 제도개선안을 마련 중이며, 권익위가 이 제도개선안을 권고해 오면 폐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무원 채용 후보자 국비장학규정은 원자력 분야 등 당시 전문 인재가 없었던 기술 분야 강화를 위해 정부가 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주고 해당 학생이 졸업하면 공무원으로 특별채용하기 위해 1979년에 도입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