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오승은이 결혼 2년여 만에 둘째 딸을 낳았다.

오승은은 지난 30일 새벽 3시께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둘째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태아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9월 사업가 박인규 씨와 결혼한 오승은은 2009년 2월 첫 딸 채은 양을 낳고 연기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둘째 임신으로 연기한 바 있다.

오승은 측은 "오승은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연기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