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겨울나기] 리바트, 사랑의 떡국 나누고 동전 기부… 우리는 행복 바이러스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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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대표 경규한 · 사진)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31일 성남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130여 가구에 떡국용 재료를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이 행사는 성남시 '정을 심는 복지회'와 리바트 사내 봉사자들이 함께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떡과 쇠고기 등의 떡국 재료를 전달하는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30명에서 올해는 50명 넘는 직원이 참여했을 정도로 매년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난 해 자동차 하부가 긁힐 정도로 험난한 길을 다녔지만 떡국 재료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때 뿌듯함과 보람을 느껴 올해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는 리바트가 진행하고 있는 3대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 외에도 '탄소 중립의 숲'과 '자투리사랑 나누기' 운동이 있다.
'탄소 중립의 숲'은 리바트가 벌이고 있는 친환경 사업이다. 이는 국민 또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하는 숲으로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산림청 주관 아래 진행하고 있다. 2008년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 리바트가 조성한 이래 매년 에코트리 캠페인을 통해 참여자 100명당 한 그루의 나무를 적립하는 등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숲을 키우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기업의 활동이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에 그치는 한계를 넘어 '나무를 키우는' 육림활동을 통해 자연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사내에 '무럭무럭 나무지기'라는 동호회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숲을 관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투리 사랑 나누기'는 임직원 모두가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단위 금액을 기부하는 운동이다. 이 돈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진정한 사회 공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행사의 차별화된 점이다. 2009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19회 진행됐고 팀 회식을 '자투리 사랑' 봉사활동으로 진행하는 등 새로운 사내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혜화동에 있는 '한 사랑의 집'을 방문,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마련과 미니 올림픽을 진행하고 초콜릿을 만드는 등의 행사를 통해 큰 사랑을 나눴다.
리바트는 또 지난해 월드비전과 함께 세계 어린이들의 미소를 담은 '2011년 달력' 제작에 비용을 후원함으로써 몽골 장애아동재활센터 설립을 지원하기도 했다. 1년에 한두 차례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하는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펴고 있다.
경규한 대표는 "리바트의 행복 바이러스 전파운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자발적 참여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런 점에서 리바트의 사회 공헌활동은 정량적 차원을 넘어 정성적 측면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이 행사는 성남시 '정을 심는 복지회'와 리바트 사내 봉사자들이 함께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떡과 쇠고기 등의 떡국 재료를 전달하는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30명에서 올해는 50명 넘는 직원이 참여했을 정도로 매년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난 해 자동차 하부가 긁힐 정도로 험난한 길을 다녔지만 떡국 재료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때 뿌듯함과 보람을 느껴 올해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는 리바트가 진행하고 있는 3대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 외에도 '탄소 중립의 숲'과 '자투리사랑 나누기' 운동이 있다.
'탄소 중립의 숲'은 리바트가 벌이고 있는 친환경 사업이다. 이는 국민 또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하는 숲으로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산림청 주관 아래 진행하고 있다. 2008년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 리바트가 조성한 이래 매년 에코트리 캠페인을 통해 참여자 100명당 한 그루의 나무를 적립하는 등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숲을 키우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기업의 활동이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에 그치는 한계를 넘어 '나무를 키우는' 육림활동을 통해 자연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사내에 '무럭무럭 나무지기'라는 동호회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숲을 관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투리 사랑 나누기'는 임직원 모두가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단위 금액을 기부하는 운동이다. 이 돈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진정한 사회 공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행사의 차별화된 점이다. 2009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19회 진행됐고 팀 회식을 '자투리 사랑' 봉사활동으로 진행하는 등 새로운 사내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혜화동에 있는 '한 사랑의 집'을 방문,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마련과 미니 올림픽을 진행하고 초콜릿을 만드는 등의 행사를 통해 큰 사랑을 나눴다.
리바트는 또 지난해 월드비전과 함께 세계 어린이들의 미소를 담은 '2011년 달력' 제작에 비용을 후원함으로써 몽골 장애아동재활센터 설립을 지원하기도 했다. 1년에 한두 차례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하는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펴고 있다.
경규한 대표는 "리바트의 행복 바이러스 전파운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자발적 참여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런 점에서 리바트의 사회 공헌활동은 정량적 차원을 넘어 정성적 측면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