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송지효가 드라마 '강력반'에 출연, 캐릭터 변신을 위해 단발컷을 단행했다.

KBS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서 송지효가 맡은 조민주는 생활력 강하고 겁없이 사건 현장에 뛰어드는 인턴기자로 강력반 형사 박세혁(송일국 분)과 우연한 만남 이후 함께 사건 현장에 동행하게 되면서 '특종'을 잡는 인물이다.

최근 송지효는 '강력반' 촬영에 매진하며 조민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이며 단발머리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여행 가방을 들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는 모습을 연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민주는 굉장히 밝고 의지가 강한 인물로 그려지는데 기자라는 직업에 고군분투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나 세혁과 얽히면서 예상지 못한 일들을 겪게 되는 상황에서도 자기중심을 잘 잡는 인물"이라며 "민주로 살아가는 요즘이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 현장에 나가는게 설레고 기대될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KBS '강력반'은 대한민국 강력사건의 최일선에 있는 강남경찰서 강력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촉즉발 에피소드를 그려나갈 본격 수사드라마로 오는 3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