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소프트크림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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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편의점 미니스톱이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연 매출 700억원 규모의 소프트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니스톱은 전국 400여개 점포에만 들여놓은 소프트크림 기기를 연내 1000개 매장으로 늘린 뒤 내년에는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미니스톱은 현재 1400여개인 전국 점포 수를 연말까지 1700여개로 늘린 뒤 내년에는 2100개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모기업이 있는 일본에선 소프트크림이 미니스톱을 대표하는 상품이 됐다”며 “판매 매장 확대를 통해 현재 3% 안팎인 소프트크림 점유율을 연내 15%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니스톱 소프트크림의 특징은 원유 함량이 패스트푸드 업체의 제품보다 2배 가까이 높은 50%에 달한다는 점이다.덕분에 한결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대신 가격은 패스트푸드 제품보다 2배 비싼 1000원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작년 7월 소프트크림 기기 국산화에 성공해 기기 도입 비용이 일본에서 들여올 때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며 “앞으로 콘 형태의 소프트크림 뿐 아니라 과일 파르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미니스톱은 전국 400여개 점포에만 들여놓은 소프트크림 기기를 연내 1000개 매장으로 늘린 뒤 내년에는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미니스톱은 현재 1400여개인 전국 점포 수를 연말까지 1700여개로 늘린 뒤 내년에는 2100개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모기업이 있는 일본에선 소프트크림이 미니스톱을 대표하는 상품이 됐다”며 “판매 매장 확대를 통해 현재 3% 안팎인 소프트크림 점유율을 연내 15%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니스톱 소프트크림의 특징은 원유 함량이 패스트푸드 업체의 제품보다 2배 가까이 높은 50%에 달한다는 점이다.덕분에 한결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대신 가격은 패스트푸드 제품보다 2배 비싼 1000원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작년 7월 소프트크림 기기 국산화에 성공해 기기 도입 비용이 일본에서 들여올 때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며 “앞으로 콘 형태의 소프트크림 뿐 아니라 과일 파르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