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해 갈등을 빚고 있는 카라의 멤버 니콜이 '영웅호걸' 녹화에 불참한다.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에 고정 멤버로 활동 중인 니콜은 이번 사건을 통해 개인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로 31일 녹화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영웅호걸' 제작진 측은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앞서 박규리는 카라 사태가 불거진 지난 20일부터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심심타파'에도 불참한 채 외부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한편 27일 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측과 DSP 미디어는 카라 5인 체제를 유지하며 기존 확정 스케줄은 활동할 것으로 합의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