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4분기 실적부진"…목표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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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8일 CJ CGV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관람객수 감소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매수의견은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낮춰 잡는다고 밝혔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57억원,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68.7% 감소했다"며 "상영매출과 매점매출이 흥행작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7.8%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분기에는 아바타 의형제 인기로 매우 양호한 성적을 기록한 반면 올 1분기는 흥행작 부족과 추운 날씨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2분기부터는 캐리비언의 해적 트랜스포머3 등 대형 흥행 기대작들과 다수의 3D(3차원 입체) 영화들이 개봉될 예정이어서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57억원,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68.7% 감소했다"며 "상영매출과 매점매출이 흥행작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7.8%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분기에는 아바타 의형제 인기로 매우 양호한 성적을 기록한 반면 올 1분기는 흥행작 부족과 추운 날씨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2분기부터는 캐리비언의 해적 트랜스포머3 등 대형 흥행 기대작들과 다수의 3D(3차원 입체) 영화들이 개봉될 예정이어서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