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메이드복 패션으로 8등신 몸매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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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패션과 헤어스타일, 깜찍발랄한 액세서리들을 선보이며 소녀들 사이 ‘10대 패션 종결자’로 급부상중인 ‘핫걸’ 김수연이 MBC every1 '레알스쿨'[연출 이근욱]에서 깜찍한 메이드복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레알스쿨' 13회에서 김수연은 갑자기 어려워진 집안 사정으로 밀린 수업료를 낼 수 없는 곤경에 처하자 놀이터를 전전하며 떨어진 동전들을 모으고 공병팔이 소녀가 된 것도 모자라 자신이 부하처럼 대하던 단짝 홍윤화의 하녀 노릇을 해야 하는 비참한 굴욕을 당해야 했다.
그러나 레알스쿨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간 콧대 높았던 자존심까지 다 버린 김수연이 끝까지 지킨 한 가지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패션스타일. 김수연은 아이유, 배두나 등 대세라 일컬어지는 최고의 스타들이 입어 화제가 된 바 있는 메이드복을 '레알스쿨' 설정에 맞게 귀엽고 사랑스럽게 소화해냈을 뿐 아니라 순정만화에 튀어나온 듯한 8등신 인형 미모를 인증하며 네티즌들 사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김수연은 “공부보단 외모 가꾸기에 더 관심이 많은 ‘수연’ 캐릭터 덕분에 평소 해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들을 많이 시도하고 있는데 메이드복까지 입게 될 줄은 몰랐다. 추운 날씨 때문에 얇은 옷을 입고 촬영하려면 힘들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터라 조금 더 사랑스러운 레알스쿨 ‘수연’의 스타일을 보여드리고픈 욕심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27일 방송될 '레알스쿨' 14회에는 허세작렬 자뻑남 동호가 자신을 버리고 엄친아 도지한을 택한 김수연에게 복수하기 위해 주다영과 합심, 귀여운 질투작전을 펼치면서 네 사람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새 국면에 접어들게 될 것임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