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신년 인사회를 겸해 2011년 지상파방송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지상파 방송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최 위원장은 먼저 2011년은 미디어 빅뱅이 본격화되고 방송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분수령이 되는 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또 지금은 방송통신융합기술의 가속화로 경계가 소멸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등 미디어 질서가 급속히 변하는 스마트 시대라고 강조하며, 방송의 핵심인 지상파 방송업계가 열정적으로 도전하여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성장함으로써 국내시장이 아닌 세계시장에서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야 한다고 지상파 방송업계에 주문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