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이 올해 신규장비 시장 확대로 수주 증가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탑엔지니어링 주가는 오후 2시 7분 현재 전일대비 260원(2.79%) 오른 9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탑엔지니어링에 대해 "사업과 장비 다각화에 따라 올해에도 신규 수주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600억원 규모였던 연간 신규 수주액은 올해 1700억원을 기록해 최대 수주액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LCD(액정표시장치)용 디스펜서 중심에서 최근 LCD와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GCS(글래스커팅기계)와 어레이테스터 시장 확대 가능성으로 주가도 상승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