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구의동 122-2번지 일대에 아파트 794가구를 재건축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인근인 이 지역은 용적률 249.97%를 적용받은 최고 지상 23층짜리 아파트 11개동이 건립되며 단지 중앙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만들어집니다. 이 부지는 광나룻길에 접하고 주변에 광진초교, 명성여중·고교, 선화예술중·고교와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건축위원회는 또 2013년까지 강서구 사양동 52-1번지 일대에 최고 22층짜리 아파트 805가구를 짓는 내용의 계획안도 통과시켰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