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6일 조간신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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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아침신문들의 주요 기사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리모델링 `수직 증축 불허` 재검토
국토해양부가 수직 증축 방식의 아파트 리모델링을 허용하지 않기로 한 기존 방침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 1면에서 다뤘습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다음달 초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대안을 마련하고 공청회 등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연내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대한해운, 법정관리 신청
국내 해운업계 4위인 대한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연말 선주와의 용선료 인하 협상이 결렬되면서 국내 채권은행이 추가 대출을 거부해 회생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종합면 보겠습니다.
▲ 온누리상품권, 서울 재래시장에선 `찬밥`
정부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온누리상품권이 유독 서울에서만 맥을 못추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서울시와 서울상인연합회가 발행하는 서울 전통시장상품권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 경기·강원지역 고교평준화 무산
경기도와 강원도교육청이 내년부터 광명과 춘천 등지에서 도입하려던 고교 평준화 제도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일부 진보성향의 교육감들과 평준화를 둘러싼 분쟁을 막기 위해 고교 평준화 지역을 시도 조례로 정하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고치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금융면입니다.
▲ 경남ㆍ광주은행, 우리금융과 묶어 판다
정부가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을 분리매각하지 않고 우리금융지주를 통째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정부 지분의 절반인 28.5% 이상을 사겠다는 후보가 두 곳 이상 나와야 한다'는 유효경쟁 요건도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증권면 보겠습니다.
▲ 펀드 시세조종` 기획조사 늘린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에게 대규모 자금을 위탁받아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등에 대한 기획조사가 대폭 강화됩니다.
최근 '쏠림'현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자문형 랩어카운트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도 시행됩니다.
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 일본 ‘복지위기’ 닥쳤다
퍼주기식 복지로 인해 일본 국가재정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아동수당, 고속도로 무료화 등 무상복지 정책으로 집권했던 민주당 정부가 위기에 빠졌다는 소식, 1면 머릿기사로 다뤘습니다.
▲ ‘전세 난민’이 떠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전세난이 확산되면서 중소형 주택은 물론 대형 주택과 오피스텔 전세금도 덩달아 뛰기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엔 중앙일보 보겠습니다.
▲ 구제역 매뉴얼 문제투성이
정부의 구제역 매뉴얼과 역학조사 방식이 잘못돼 3조원에 이르는 국가예산을 낭비했다는 소식, 머릿기사로 올렸습니다.
▲ 스위스 다보스 포럼 개막
전세계 30여개국 정상과 100개국 CEO 1400여명이 참석하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이 5일간의 일정으로 오늘 개막합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과학벨트 공모 없을 것”
김황식 국무총리는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입지선정과 관련해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고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지정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삼화저축은행 매각 ‘3파전’
우리와 신한, 하나 등 금융지주 3곳이 삼화저측은행 인수전에 참여했으며, 다음달 중순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는 소식, 주요 기사로 다뤘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