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대상지로 진주 중앙시장 등 6곳을 선정,한 곳당 33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을 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작년까지 18개 시장을 지원했으며,올해와 내년에 각각 6곳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자금지원을 받게 될 전통시장은 진주 중앙시장,단양 전통시장,속초 관광수산시장,부산 구포시장,충남 금산의 금산시장,수원 팔달문시장 등 6곳이다. 중기청은 이들 시장에 앞으로 2년간 최대 33억원(국비 20억원,지방비 13억원)을 지원한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