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증시관련대금 6640조…전년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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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시상승세와 함께 관련 대금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0년 증시관련대금은 6640조원으로 2009년(6124조원) 대비 8% 증가했다. 증시관련대금이란 채권·주식 등의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이다.
이로써 증시관련대금은 최근 5년간 2.1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6년에는 3092억원에 불과했지만 2007년(3609억원), 2008년(4505억원) 등으로 꾸준히 불어났다.
지난해 증시관련대금의 유형별 규모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은 5258조원(7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예탁채권원리금 844조원(13%), 집합투자증권대금 493조원(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매매결제대금의 구성은 채권기관결제대금(4469조원)이 85%로 가장 컸다. 주식기관결제대금(502조원)이 10%, KRX 국채결제대금(156조원)과 KRX 주식결제대금 등(131조원)은 5%에 그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0년 증시관련대금은 6640조원으로 2009년(6124조원) 대비 8% 증가했다. 증시관련대금이란 채권·주식 등의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이다.
이로써 증시관련대금은 최근 5년간 2.1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6년에는 3092억원에 불과했지만 2007년(3609억원), 2008년(4505억원) 등으로 꾸준히 불어났다.
지난해 증시관련대금의 유형별 규모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은 5258조원(7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예탁채권원리금 844조원(13%), 집합투자증권대금 493조원(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매매결제대금의 구성은 채권기관결제대금(4469조원)이 85%로 가장 컸다. 주식기관결제대금(502조원)이 10%, KRX 국채결제대금(156조원)과 KRX 주식결제대금 등(131조원)은 5%에 그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