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이 청중에 선보인 국내최대 복합단지인 '지웰시티’에 들어선 ‘지웰시티몰’이 중부지역 상권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에 임대분양을 시작한 이래 이달 25일 기준으로 총 151개 점포 중 분양률이 80%을 기록했습니다. 임대방식의 상가분양도 새로운 투자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상권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평가했습니다. ‘지웰시티몰’은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38,572㎡ 규모로 ‘신한은행’·‘GS슈퍼마켓’·‘신한금융투자’ 등 대형 점포들이 잇따라 들어선 상태입니다. 또한 청주 최대규모의 휘트니스센터인 ‘지웰시티 라이프 휘트니스 센터’는 지방에서는 보기드문 최고급 시설 등으로 개장 3개월여 만에 회원이 1,000여 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커피전문점 대표브랜드인 ‘커피빈’과 ‘스타벅스’가 동일한 쇼핑몰 내에 입점하는 등 경쟁적인 영업을 펼치면서 상권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T.G.I.프라이데이스’·‘롯데리아’·‘파리바게뜨’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잇따라 개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남 대치동 수준급 학원으로 구성된 ‘지웰에듀센터’도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성환 신영 상무는 "공사가 진행 중인 현대백화점 청주점이 오는 2012년에 입점하게 되면 중부권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